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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 선거 위해 55,000명 채용
2월 27일 투표 준비 완료

임영택 기자 2025-02-0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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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온타리오 선거위원회(Elections Ontario)는 오는 선거에서 1,080만 명의 유권자를 지원하기 위해 준비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온타리오 선거위원회는 2월 27일 투표일을 대비해 55,000명 이상의 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이를 위해 124개의 지역 선거 사무소와 7,000개 이상의 투표소를 설치하고 있다.

이번 인력 채용을 위해 선거위원회는 이번 주부터 온타리오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투표소 직책에 대한 모집 캠페인을 시작한다.

선거위원회는 14개 직종을 채용할 예정이며, 파트타임 근무부터 긴 근무시간을 가진 직종까지 포함된다. 주요 직책 중 하나는 정보 보조원으로, 유권자들을 맞이하고 투표소에서 원활한 투표 과정을 돕는 역할을 맡는다.

그 외에도 투표 결과를 입력하는 투표 집계 보조원과 사전 투표 집계 보조원도 포함된다. 이들은 투표 기계에 투표지를 넣고, 선거위원회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결과를 출력하는 일을 맡는다.

급여는 정보 보조원의 경우 시간당 20달러에서 시작하며, 지역 관리자와 사전 투표 감독 보조원의 경우 시간당 29.50달러까지 제공된다. 이 직책은 컴퓨터 기술이 있던 없던 관계없이 모두 지원할 수 있다.

관심 있는 지원자는 선거위원회 웹사이트를 통해 직무 설명, 자격 요건 및 지원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유권자들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투표할 수 있으며, 우편투표, 지역 선거 사무소에서의 투표 또는 선거 당일 직접 투표를 할 수 있다.

사전 투표는 2월 20일(목)부터 22일(토)까지 진행되며, 유권자들은 해당 기간 동안 본인의 지역 사전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건강이나 이동에 제한이 있는 유권자들은 자택이나 병원에서 투표를 요청할 수도 있다.

임영택 기자 (edit@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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