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캐나다 면역자문위원회(NACI:National Advisory Committee on Immunization)가 코로나 부스터샷 접종을 권고했다.
NACI는 "최근 백신회사들이 개발한 코로나 부스터샷을 접종할 경우 새로운 변종에 대한 면역력을 갖추는데 큰 도움이 된다"라며 "백신을 접종한지 6개월이 지났을 경우 겨울이 오기 전에 이를 접종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65세 이상 노인 및 장기요양원에 거주하는 입주자 등 일반인보다 면역력이 약한 취약계층 주민들의 경우 꼭 접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캐나다 보건부에 따르면 '화이자(Pfizer-BioNTech)'와 '모더나(Moderna)'는 추가 변이에 대해 면역력을 가지는 새로운 백신을 개발했으며 이에 대한 캐나다보건부에 승인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NACI는 또한 "현재까지 코로나 바이러스 접종을 받지 않은 5세 이상 주민들은 최소 2회 이상 백신 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라며 "이를 위해 앞서 출시된 오미크론 변이 백신을 접종받아도 된다"고 전했다.
김원홍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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