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크리스마스트리' 구경 힘들 듯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토론토 중앙일보
뉴스 경제 올해도 '크리스마스트리' 구경 힘들 듯
경제

올해도 '크리스마스트리' 구경 힘들 듯
기상이변, 경기불황 등으로 공급량 부족해

성지혁 기자 2022-11-23 0

(캐나다) 올해도 크리스마스트리 부족 현상이 반복될 전망이다.

캐나다 크리스마스트리협회 셜리 브레넨 회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크리스마스트리 공급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이는 지난 2015년 이후 급증한 수요를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크리스마스트리 시장규모는 지난 2015년 5,300만달러에서 2020년 1억달러 수준으로 커졌다.

그러나 지난 2008년 경기 침체로 크리스마스트리 농장 폐업이 이어졌고 2018년에는 노바스코샤 지역의 기상이변으로 묘묙과 벌목을 앞둔 전나무까지가 피해를 입으면서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

브레넨 회장은 "전나무가 크리스마스트리로 사용되려면 최소 7년 이상 평균 10~12년가량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계속되는 기상이변과 재배량 감소로 공급이 줄어들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전나무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만큼 크리스마스트리 부족 현상은 향후 몇년간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지혁 기자 (news@cktimes.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뉴스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