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 파업 여파로 여권 185,000개 보류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토론토 중앙일보
뉴스 사회 우편 파업 여파로 여권 185,000개 보류
사회

우편 파업 여파로 여권 185,000개 보류
긴급 여권 신청 절차 안내

임영택 기자 2024-12-16 0
픽사베이@tookapic
픽사베이@tookapic

(캐나다) 캐나다 포스트 파업이 한 달 째에 다가가며, 수많은 캐나다 여권이 여전히 발송되지 못한 채 보류되고 있다.

11월 초, 서비스 캐나다는 2024년 11월 8일 이후 여권 발송을 임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서비스 캐나다는 우편 파업을 대비해 우편물이 우체국에 도달하기 전에 미리 보류해 여권이 우편물 분배 센터에 갇혀지는 상황을 방지했다고 밝혔다.

캐나다 우편 노동조합(CUPW) 소속 55,000명의 전국적인 파업 시작 직후, 서비스 캐나다는 85,000개의 여권이 이미 보류 중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12월 1일 현재, 발행 완료된 여권 약 185,000개가 보류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비스 캐나다는 파업이 종료되면 보류된 여권을 순차적으로 발송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캐나다 포스트는 서비스가 재개되면 모든 우편과 소포가 안전하게 배송될 것이라고 설명했으며, 우편 서비스가 정상화되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여권을 기다리고 있다면, 파업이 중단될 때까지 기다리거나, 서비스 캐나다에 연락하여 배송 가능상태를 안내받는 방법이 있다. 또한, 긴급하게 여권이 필요한 경우, 서비스 캐나다 지점을 방문해 직접 여권을 수령하는 방법이 있다.

파업 중 여권 발급과 관련한 어려움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서비스 캐나다는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영택 기자 (edit@cktimes.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뉴스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