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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행 취소 부문 북미 최악의 항공사
아메리카 항공 압도적, 에어캐나다 뒤이어

임영택 기자 2025-01-11 0
아메리칸 에어라인 공식 인스타그램 @americanair
아메리칸 에어라인 공식 인스타그램 @americanair

(캐나다) 2024년, 에어 캐나다와 웨스트젯이 북미에서 가장 많은 취소된 비행기를 기록한 항공사 상위 10개 중에 포함되었다. 이 정보는 항공 분석 기관인 시리움(Cirium)이 발표한 2024년 2024년 항공사 및 공항의 운항 실적 리뷰에서 나온 것이다.

항공 산업은 올해 기후 이상 현상과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owdStrike) 시스템 장애 등 어려운 상황을 겪었다. 그러나 제레미 보웬 Cirium의CEO는 "이러한 문제들에도 불구하고, 항공사와 공항들은 높은 신뢰성과 승객 만족도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북미 지역에서 가장 많은 항공기 취소를 기록한 항공사는 미국 항공사들로, 아메리칸 항공이 1위에 올랐다. 2024년 아메리칸 항공은 2,177,418편의 비행을 했으며, 그 중 28,649편이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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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시리움(cirium) 2024 On-Time Performance Review

에어 캐나다는 386,082편 중 10,816편을 취소하며 4위에 랭크되었고, 웨스트젯은 192,323편 중 6,131편을 취소하며 7위에 올랐다.

북미 지역의 전체 취소 비율은 9,925,300편의 예정된 비행 중 135,744편이 취소되었으며, 이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였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12,489,263편의 비행 중 315,317편이 취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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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시리움(cirium) 2024 On-Time Performance Review

하지만 취소된 비행기 수에서 상위권에 위치한 에어 캐나다와 웨스트젯은 정시 도착률에서는 상위권을 차지했다. 에어 캐나다는 385,703편 중 71.36%가 정시에 도착하며 9위에 올랐고, 웨스트젯은 192,084편 중 70.99%가 정시에 도착하여 10위에 랭크되었다.

임영택 기자 (edit@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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