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2일(목) 캐나다 축구국가대표팀이 월드컵 최종예선 1차전에서 온두라스와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세계 랭킹 59위인 캐나다는 랭킹 63위인 온두라스에 전력상 우위를 보이며 승리를 예상했으나 전반전 결과는 예상과 달랐다.
캐나다 대표팀은 전반 40분, 온두라스의 알렉산더 로페즈에게 패널티킥 골을 허용하며 0대 1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전에 들어서 골을 넣기 위해 공세를 퍼부은 캐나다는 결국 66분만에 라린이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역전골을 넣기 위해 후반 남은 시건 계속 공격을 시도했으나 추가 골을 넣지 못하고 1대1 무승부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캐나다 축구 대표팀은 오는 5일(일) 미국 대표팀과 최종예선 2차전을 치를 예정이며, 8일(수)에는 홈에서 엘살바도르와 최종예선 3차전을 가진다.
송혜미 기자 (news@cktimes.net)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