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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젯 '토론토-몬트리올 노선 중단'
올겨울 운항중단, 캐나다 동부 노선 감소세

김원홍 기자 2023-10-03 0
웨스트젯 항공기. 사진-웨스트젯 페이스북 캡쳐
웨스트젯 항공기. 사진-웨스트젯 페이스북 캡쳐

(토론토) 캐나다 저가항공사 웨스트젯(WestJet)이 토론토-몬트리올 노선의 항공기 운항을 중단한다.

3일(화) 메디슨 크루거 웨스트젯 대변인은 "올겨울 토론토와 몬트리올을 오가는 항공기 운항을 중단할 것"이라며 "해당 노선 운항은 내년 4월부터 재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자사는 캐나다 동부와 서부를 연결하는 항공편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이와 같은 노력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변인의 발언과는 달리 웨스트젯은 캐나다 동부 노선 운항을 꾸준히 줄여나가고 있다.

웨스트젯은 앞서 지난 5월 토론토와 오타와를 오가는 항공편의 수를 하루 한대로 줄였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22년 가을에는 오타와와 할리팩스를 오가는 항공편 운항을 중단했으며 겨울에는 퀘벡시티 등의 노선도 일시적으로 운항을 중단했다.

한편 웨스트젯은 노선 운항 중단 일자를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으나 오는 10월 28일부터 내년 4월 28사이 토론토-몬트리올 항공편 예약이 중단된 상황이다.

김원홍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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