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토론토가 전 세계 주요 도시 중 유명가수들의 콘서트 지역으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화물 보관회사인 래디컬 스토리지는 최근 세계 유명가수들의 콘서트 장소를 조사 및 분석했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이후 유명 가수들의 전 세계 투어 콘서트 중 85.1%가 토론토에서도 열려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영국 런던의 경우 83%로 뒤를 이었다.
이는 토론토가 관객수 5만 5천명을 수용할 수 잇는 로저스 센터를 비롯해 2만명가량이 수용 가능한 스코샤뱅크 아레나 등 대규모 관객을 수용 가능한 공간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미국 시카고와 휴스턴, 필라델피아, 영국 맨체스터가 유명 가수들이 많이 찾는 인기 콘서트 장소로 꼽혔다.
반면 그리스 아테네의 경우 유명 가수들이 가장 기피하는 콘서트 지역으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콜롬비아 보고타, 미국 포트워스, 브라질 포르탈레자, 호주 골드코스트 등도 가수들이 자주 찾지 않는 지역으로 꼽혔다.
김원홍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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