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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 이민 프로그램 접수 완료
시행 26시간만에 4만명 봇물

토론토중앙일보 2021-05-12 0

(토론토) 연방 이민성이 작년에 부족했던 영주권자 수를 채우기 위해 올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 내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특별이민 프로그램이 단시간 내에 마감됐다.

임시체류자 대상 영주권 경로(Temporary Resident to Permanent Resident Pathway) 정책의 일환으로 진행된 유학생 이민프로그램이 시작된 지 약 26시간만인 5월 7일 11시에 4만 명 정원을 모두 채워 접수 마감이 됐다.

유학생 부문은 신청 시점에 캐나다 내에서 일을 하고 있고, 캐나다 공립대학 등을 졸업했으며, 영어 5레벨만 증명하면 신청 자격 조건이 주어지는 쉬운 이민제도였다.

연방 이민성은 지난 4월 14일  이미 캐나다 경제에 기여하고 있는 9만 명의 필수 외국인 임시 취업비자 노동자와 국제 유학생을 위해 새로운 영주권 경로를 제공한다고 발표했었다.

대상 부문과 인원을 보면 의료 관련 임시 노동자 2만 명, 기타 필수 직종 임시 노동자 3만 명, 그리고 캐나다 교육기관을 졸업한 유학생 4만 명이었다.

토론토중앙일보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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