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심사 대기자 11만여명 감소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토론토 중앙일보
뉴스 이민 이민심사 대기자 11만여명 감소
이민

이민심사 대기자 11만여명 감소
연방이민성, 누적건수 210만여건

김영미 기자 2023-01-11 0

(캐나다) 코로나 사태로 쌓인 이민심사 누적 건수가 지난달 크게 줄었으나 여전히 2백10만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이민성에 따르면 작년 12월 한달기간 누적건수 11만건을 처리해 1월2일 현재 전체 누적건수는 2백15만2천220건으로 집계됐다.

또한 시민권 취득 대기자는 30만1천388명으로 11월 말과 비교해 1만여명이 감소했다.

1월 2일을 기준으로 지난 2020년 3월 코로나 사태 발발 이후 영주권 취득자는 52만1천552명으로 한달 전보다 1만여명 늘었다.

1월3일 기준 유학생과 단기 취업외국인 등 임시 체류자는 1백23만9천280명으로 10만여명이 줄었다.

연방이민성은 “12월3일 기준으로 급행이민프로그램(EE)통해 입국을 기다리고 있는 신청자는4만8천409명으로 12월2일과 대비해 5천여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민성은 지난해 7월부터 급행이민신청자에 대한 심사를 재개했으나 11월23일 이후 심사작업을 일시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타리오주 등 각주정부가 운영하는 주정부지정이민자 선발프로그램(PNP)을 통해 최종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신청자는 현재 6만2천720명으로 12월 초보다 4백여명 늘어났다.

가족재결합 프로그램의 경우 12월 3일 전체 대기자가 12만7천91명에 이르렀으나 올해들어서는 12만5천631명으로 다소 줄었다.

배우자 초청 이민 대기자는  6만1천481명으로 작년 12월초보다 2천여명 감소했다.

연방이민성은 “작년 11월30일까지 이민 심사 대기자가 1백9만명으로 지난 9월과 10월에 이어 감소추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이민성은 “영주권 신청자에 대한 처리 기간을 신청일부터 6개월이내에 최종결정을 통고한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영미 기자 (news@cktimes.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뉴스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