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토론토 다운타운의 최대 쇼핑단지 이튼센터에서는 실내에서 눈을 맞으며 쇼핑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튼센터 측은 "오는 12월 24일(토) 크리스마스이브까지 주중 2회, 주말 3회에 걸쳐 쇼핑센터에 인공눈을 뿌릴 예정이다"라며 "시민들은 실내에서 눈을 맞으며 연말 쇼핑을 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튼센터에 따르면 주중에는 오후 5시 30분과 오후 7시, 주말에는 오후 3시, 오후 5시 30분, 오후 7시 세 차례에 걸쳐 인공눈이 내린다.
실내에서 쇼핑을 하는 중에 내리는 눈으로 옷이나 쇼핑한 물품이 젖지 않을까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이와 관련 이튼센터 관계자는 "쇼핑 중 실내에 내리는 눈은 할리우드 영화 제작에 사용하는 눈으로 외형은 눈과 동일하지만 머리나 옷이 젖지 않는다"라며 "고객들은 아무 걱정 없이 내리는 눈을 맞으며 즐겁게 쇼핑을 즐기면 된다"라고 전했다.
김원홍 기자 (news@cktimes.net)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