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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팔전쟁 캐나다 희생자 7명으로 늘어
남은 실종자 2명도 사망 가능성 높아

김원홍 기자 2023-10-26 0
26일(현지시간)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스라엘 장갑차가 가자 지구 내로 진입하는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26일(현지시간)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스라엘 장갑차가 가자 지구 내로 진입하는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캐나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전쟁으로 인한 캐나다인 희생자가 7명으로 늘었다.

26일(목) 캐나다 정부는 "지난 7일(토) 시작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전쟁으로 인한 캐나다인 사망자 수가 7명으로 늘었다"라며 "다른 2명은 여전히 실종상태다"고 밝혔다.

일부 전문가들의 경우 아직까지 실종 상태인 2명의 캐나다 주민 또한 사망했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정부에 따르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전쟁이 시작되기 전 이스라엘 거주 캐나다인 영주권자 및 시민권자의 수는 5,765명이었으며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와 서안지구는 451명, 레바논에는 1만 7,135명이 살고 있었다.

연방 정부는 이-팔 전쟁이 시작되자 군 수송기를 동원에 이스라엘 및 팔레스타인에 거주하던 캐나다 주민 1,600여명 이상의 대피를 지원했으며 이와 같은 대피 작업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캐나다 외교부는 "국내외에서 캐나다인의 안전 확보가 우리 정부의 최우선 과제다"라며 "캐나다는 이스라엘에 대한 하마스의 테러공격을 명백히 비난한다"고 밝혔다.

김원홍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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