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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 부족현상, 임금상승으로 이어져
시간당 평균 3.4% 인상, 물가 상승률 보단 낮아

김영미 기자 2022-04-13 0

(캐나다) 캐나다 전역에서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월 근로자 임금이 3%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화) 연방 통계청에지난 3월 근로자의 평균 임금은 3.4% 올랐으나 2월의 물가 상승률 5.7%와 비교해 2%이상 낮았다.

연방통계청은 보고서에서 “이번 임금 인상은 주로 전문직 분야에서 나타났으며 상승폭은 7.5%에 달했다”고 밝혔다.

농업 은  8%, 제조업 7% 등 다른 분야 근로자들의 임금도 올랐으나,  의료와 숙박, 외식 서비스, 운송 등 분야는 임금이 제자리에 머물렀거나 오히려 낮아졌다.

고용 전문가인 짐 스탠포드는 “임금 상승세가 코로나 사태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 갔다”며 “하지만 물가가 치솟아 근로자들이 이를 피부로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민간 연구소 캐나다정책대안센터(CCPA)의 셀라 브록 경제수석은 “공공 분야의 경우 고용시장의 현실이 반영되지 않은 정부의 정책으로 인해 임금이 동결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물가가 계속 오르면 임금 인상은 큰 의미가 없다”며 “근로자들이 구매력이 줄어들며 생활이 전혀 나아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노동계 관계자는 “처우에 따라 분야별로 더 높은 임금을 쫒는  이직이 속출할 것”이라며 “일부 업종에서는 이 같은 현상이 이미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연방 및 각주 정부는 시간당 최저 임금을 인상하며 민생 안전을 추진하고 있다.

연방 정부는 지난 4월 1일을 기해 연 정부의 통제를 받는 금융권 기업 등에 대해 최저 시급을 15달러55센트로 인상했으며 온주 정부는 오는 10월부터 최저임금을 15달러50센트로 상향 조정한다.

김영미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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