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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선 단체 도움받는 주민 늘어나
설문조사서 22% ‘먹거리 등 생계 해결’

성지혁 기자 2022-11-18 0

(토론토) 물가가 오르면서 구호 및 자선단체에 의존해 생계를 이어가는 주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 기관 입소스는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22%가 식품과  렌트비 등  생활비를 구호자선단체의 도움으로 이를 감당하고 있다고 답했다”며 “이는 지난 1월 조사떄보다 8%나 증가한 것”이라고 전했다.

자선단체 8만6천여개를 대신해 온라인을 통해 기부금을 받고 있는 캐나다헬프스(CanadaHelps)는 “고물가와 금리인상으로 생활비가 가중되고 있다”며 “기본적인 생계를 해결하기 위해 자선단체에 의존하는 주민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 18이상 34세이하 응답자 3명 중 1명이 앞으로 자선단체의 도움이 필요할 것이라고 토로했다.

또한 35세이상54세이하 응답자들 중 이같은 상황을 밝힌  비율이 25%에 달했다.

반면 전체 응답자의 20%는 “자선단체에 기부금을 줄일 것”이라고 했으며 “지난해 보다 더 많은 기부금을 지원할 것”이라고 답한 비율은 13%였다.

이와 관련, ‘캐나다헬프스’ 관계자는 “고물가  때문에 기부금을 줄이겠다는 비율이 높아질 것은 예상하고 있었으며 이로인해 자선단체들은 활동에 제약을 받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노숙자 3천여명에게 숙소를 마련해 주고 있는 구호단체 프레드빅터’(Fred Victor) 관계자는 “전체 운영예산의 85%를 정부로부터 지원받고 있으며 나머지는 기부금으로 충당한다”며 “한해 5백만달러의 기부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사태 가 발발한 직후 2년간을 기부금이 늘어났으나 올해들어서는 크게 줄어들고 있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는 10월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전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성지혁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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