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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당 총선공약, 전기차구매금 지원
최대 8천달러 환급, 충전장비 비용도 지원

권우정 기자 2021-11-25 0
사진출처 CBCnews
사진출처 CBCnews

(토론토) 온주 자유당이 내년 총선을 겨냥해 전기차를 구매하거나 리스할 경우 최대 8천달러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는 공약을 내놓았다.

스티븐 델 두카 온주 자유당대표는 "내년 총선에서 자유당이 승리할 경우 주민들이 전기차를 구매할 때 최대 8천달러를 환급해줄 것이며 가정용 충전 장비 구입에 들어가는 비용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약 내용을 살펴보면 5만5천불 이하의 전기자동차 및 6만달러 이하의 전기 승합차를 대상으로 환급이 진행되며 가정용 충전 장비 구입 및 설치시에도 최대 1,500달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앞서 온주 보수당 포드 총리는 지난 10일 "10만달러 상당의 전기자동차를 사는 백만장자들을 위한 지원금은 필요없다"며 전기차 구매 환급금 도입을 거부했다.

한편, 온주 자유당은 전기자동차 충전소 건설 비용에 대해서도 30%의 보조금을 지급할 것이라는 추가 공약도 내놓았다.

권우정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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