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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지원금, 지급 연기 우려
장애인들이 직면한 경제적 어려움 확대

임영택 기자 2025-01-25 0
프리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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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장애인 지원을 위한 새로 편성된 연방 지원금이 7월 1일 지급 예정이지만, 정부가 아직 관련 규제를 승인하지 않아 지급이 지연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캐나다 비영리 장애인 지원단체인 마치오브다임즈캐나다(March of Dimes Canada)는 지난 17일(금), 카말 케라 장애인 부처 장관에게 규제를 빠르게 승인할 것을 촉구하며, 본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정부의 유산을 훼손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혜택의 내용에 따르면, 자격을 갖춘 사람들에게 매달 최대 200달러를 지급하는 것으로 아만다 메킨지 마치오브다임즈캐나다 대변인은 "법안은 통과되었지만, 실제 지급을 위한 규제는 아직 초안 단계에 있다"고 설명했다.

케라 장관의 사무실은 지급 기한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장애인 커뮤니티가 노력하고 힘써준 덕에 지원금 정책이 추진될 수 있었다고 말하며, 의회가 정회 중이라도 정부의 작업은 계속 진행되고 있어 7월 1일 지급 기한을 맞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타리오에서 40년 넘게 장애를 앓고 있는 니콜 리슨은 "새 지원금이 예산에 여유를 줄 것"이라며 정부가 약속을 지킬 것을 촉구했다.

맥켄지는 “트럼프 당선자가 미국으로부터의 캐나다 수입품에 25%의 세금을 부과한다고 위협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곧 경제적 위협에 처해질 것"이라며 정부가 빠른 시일내에 규제를 정해 지원금을 지급하기를 촉구했다.

임영택 기자 (edit@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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