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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 전문가들 “2차 확산 이미 시작”
“하루 확진자 1천명에 이를 수도 ... 방역조치 추가 강화 불가피”

이수진 기자 2020-09-24 0

(토론토) 최근  온타리오주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일일 3백명선을 웃돌고 있는 가운데 이미 2차 확산사태가 시작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7월 중순부터 1백명선으로 내려갔던 새 확진 케이스가 23일을 기준으로 지난 9일중 5일동안 하루 4백건을 넘어서 증가세가 계속되고 있다.

이와관련, 전염병 전문가들은 “최근의 추세는 2차 확산사태가 시작됐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방역지침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론토대학의  데이비드 피스맨 박사는 “추가 방역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새 확진자수가 조만간 하루 1천명에 이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지난 여름시즌 코로나 사태를 충분히 통제하지 못한 결과로 예상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정부는 지난 주말부터 모임 인원을 실내 10명, 옥외 25명으로 제한하는 추가 방역지침을 내놓았으나 식당을 포함한 비즈니스업소들은 제외됐다. 이에대해 피스맨 박사는 “식당과 술집 등 실내 공간이 바이러스 확산의 온상”이라며”이들 업소의 영업을 다시 중단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는 즉 현재 3단계인 경제재개조치를 8월 이전 2단계로 되돌려야 한다는 주장이다. 다른 전염병 전문가들도 이같은 지적에 공감하며 그러나 식당, 술집의 파티오(옥외좌석) 영업을 계속 허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연방공중보건국(PHAC)는 22일 발표한 관련보고서를 통해 “온주를 포함해 전국에 걸쳐 경제재개 3단계가 시작된 이후 주민들간 접촉이 따라서 늘어나고 있다”며 이는 결국 감염 위험이 높아지는 것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공중보건국은 “온주의 전체 신규 확진 케이스 절반 이상이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주민들 사이 접촉이 빈번해 진 것이 주 요인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수진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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