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의 메인 아티스트인 앨리슨 러셀(Allison Russell). [베이스 31공식 홈페이지]
(토론토)옛 군사 기지서 열리는 ‘아트 오브 송 페스티벌’ 캐나다 전역의 음악인들이 모여 이틀간 펼치는 특별한 축제가 온타리오주 픽턴(Picton)의 ‘베이스31(Base31)’에서 열린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군사 시설로 사용되던 이곳은 1969년까지 군사 기지로 사용되었다가 2021년 말 민간 업체에 의해 매각된 뒤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이번 ‘아트 오브 송(The Art of Song) 페스티벌’은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이 독특한 무대에서 관객들에게 음악과 이야기를 함께 들려주는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싱어송 라이터 미스 에밀리(Miss Emily) [베이스 31 공식 홈페이지] 주요 아티스트와 무대 헤드라이너 앨리슨 러셀(Allison Russell)을 비롯해 캐럴 포프(Carole Pope), 미스 에밀리(Miss Emily), 라라 노엘(Lala Noel), 리타 디 겐트(Rita di Ghent), 케이시 로버츠(KC Roberts), 아모예(Ammoye) 등 다수의 싱어송라이터들이 무대에 선다. 이들 중 상당수는 주노(JUNO)나 그래미(Grammy) 수상 경력을 자랑한다. 전체 라인업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라이터 서클과 특별 프로그램 이번 축제의 백미는 아티스트들이 음악과 창작 이야기를 직접 나누는 ‘송라이터스 서클(Songwriters Circle)’이다. 약 1시간 15분 동안 진행되는 두 세션은 소규모 토크와 공연 형식으로 꾸며져 관객이 뮤지션들의 일생을 보다 가까이서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서클에는 라라 노엘, 제임스 킬러핸(James Keelaghan), 리타 디 겐트가, 두 번째 서클에는 아모예, 미스 에밀리, 케이시 로버츠, 그리고 아히(AHI)가 참여한다. 양일간 진행될 행사의 시작을 알릴 예술감독 샤쿠라 사이다(Shakura S’Aida) [베이스 31 공식 홈페이지] 이틀간의 프로그램 축제는 10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열린다. 첫째 날은 콘서트 형식의 공연이 중심이 되고, 둘째 날에는 워크숍과 송라이터스 서클 같은 참여형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여기에 예술감독 샤쿠라 사이다(Shakura S’Aida)가 행사 시작을 알리며, 2일간의 음악 축제가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설명하고, 관객들이 공연을 기대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티켓과 장소 관객들은 단일 행사 티켓 또는 주말 패키지를 선택해 관람할 수 있으며, 가격은 39달러부터 시작한다. 예매는 베이스31 공식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축제는 온타리오주 픽턴 카운티로드 22번지(26-343 County Road 22, Picton, Ont.)에 위치한 베이스31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