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와)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원장 김성열)은 오는 10월 15일(수)부터 26일(일)까지,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에서 제8회 오타와한국영화제(Ottawa Korean Film Festival, OKFF)를 개최한다.
올해로 8회를 맞는 이번 영화제의 주제는 “웹툰에서 스크린으로(Comic Frames to Cinema Flames)”로, 한국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들을 집중 조명한다. 또한 영화가 웹툰으로 재구성된 사례와, 영화의 세계관을 확장해 제작된 프리퀄(전사편) 웹툰 사례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오타와한국영와제 공식홈페이지] 이번 영화제에서는 총 8편의 작품이 온·오프라인으로 상영된다.
극장 상영작 : <좀비딸>, <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 <침범>, <소방관> 온라인 상영작 : <거룩한 밤: 데몬헌터스>, <반도>, <해치지않아>, <그대를 사랑합니다>
영화제 기간 동안에는 포스터를 활용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관객들이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즉석에서 받아볼 수 있으며, 기념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문화원 측은 “웹툰은 한국을 대표하는 K-콘텐츠로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장르의 경계를 넘어 영화와 결합하며 그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영화제를 통해 한국 웹툰과 영화가 만들어내는 독창적 문화적 가치를 현지 관객에게 소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상세한 상영 일정 및 예매 방법은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kccincanad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