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가디너 고속도로구간 통제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토론토 중앙일보
뉴스 사회 주말, 가디너 고속도로구간 통제
사회

주말, 가디너 고속도로구간 통제
'스파다이나~427' 구간 보수, 월요일 출근시간 전 개통

토론토중앙일보 2025-10-26 0
[Unsplash @Aleksandr Popov]
[Unsplash @Aleksandr Popov]
(토론토) 토론토시는 금요일 보도자료를 통해 “월드시리즈 2차전 종료 직후부터 가디너 고속도로 주요 구간을 임시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공사는 안전 점검과 차선 정비, 포장 마무리 등을 포함하며, 기상 여건에 따라 10월 27일 오전 7시경 일부 구간이 재개통될 예정이다.

이번 공사로 서쪽 방향 3개 차선과 동쪽 방향 2개 차선이 우선 개방되며, 이후 전면 정상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가디너 고속도로는 2016년 시의회가 승인한 ‘가디너 전략적 재활성화 계획(Gardiner Expressway Strategic Rehabilitation Plan)’에 따라 6단계로 나뉘어 순차 보수가 진행 중이다. 첫 번째 구간(자비스~체리 스트리트)은 2021년에 완료됐으며, 현재는 더퍼린~스트래찬 구간이 당초 계획보다 18개월 앞당겨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토론토시는 “이번 공사는 2026년 말까지 427번 고속도로에서 험버강 사이의 다리 5곳 파클론, 미미코 크릭, 키플링, 이슬링턴 등에 대한 구조 보수도 병행될 예정”이라며 “가속화 전략을 적용해 FIFA 월드컵이 열리는 내년 6월 전까지 주요 공사를 완료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토론토중앙일보 (news@cktimes.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뉴스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