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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토론토 다운타운 일부도로 폐쇄

25일(일) 성소수자 축제 '프라이드 퍼레이드' 진행

(토론토) 오는 주말 성소수자를 위한 '프라이드 토론토'(Pride Toronto) 축제로 다운타운 일부 도로가 폐쇄된다.

프라이드 토론토는 세계에서 가장 큰 성소수자 축제로 이날 토론토 도심 대부분의 지역에는 이를 상징하는 무지개색 깃발이 게양되며 퍼레이드를 포함한 다양한 축하 행사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23일(금)부터 25일(일)까지 토론토 다운타운 자비스 스트리트에서 축제가 진행된다.

축제를 위해 23일(금) 오전 7시부터 26일(월) 오전 7시까지 다운타운 처치 스트리(Church Street) 던다스 스트리트 이스트(Dundas Street East)부터 헤이든 스트리트(Hayden Street) 구간이 폐쇄된다.

또한 25일(일)에는 '프라이드 퍼레이드' 진행으로 오전 8시부터 로즈데일 벨리 로드(Rosedale Valley Road) 파크 로드(Park Road)부터 베이뷰 에비뉴(Bayview Avenue) 구간이 통제된다.

이번 행사와 관련된 공연 및 퍼레이드 정보는 프라이드 토론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홍철 기자 (news@ck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