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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대부분 차량 운행하지않고 세워둬
1년중 348일은 차량 사용 안해

박혜원 기자 2022-01-21 0

(토론토) 온주 주민 대부분이 보유하고 있는 차량을 운행하는 시간보다 세워두는 시간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 렌트 앱인 투로와 설문조사 전문기관 리거가 공동으로 진행한 최근 조사 자료에 따르면 온타리오주 주민의 평균 자동차 운행시간은 407시간으로 나타났다.

이를 날짜로 계산하면 1년 중 348일은 차량을 사용하지 않는다 것을 의미한다.

이와 관련 투로 관계자는 "온타리오 주민들은 차량 소유 비용으로 전국 평균보다 높은 연간 5,250달러를 지출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차량에 매년 수천 달러를 지출하고 있는 낭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같은 현상은 차량 소유에 대한 온주 주민들의 인식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의 82%는 '차량 없이 사는 것은 불가능하다'라는 입장을 보였다.

한편, 경제 재개가 시작되면 출퇴근을 위해 어떠한 교통수단을 이용할 것인가를 묻는 질문에 51%가 자가용을 이용할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단 12%만 대중 교통을 이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혜원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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