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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상당수 “지도자들 코로나 부실 대응”
여론조사서 “피로감 넘어 좌절감 높아지고 있다”

성지혁 기자 2022-01-20 0

(토론토) 오미크론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의 정부에대한 불신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여론조사 전문 ‘입소스’에 따르면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들의 49%만 “저스틴 트뤼도 연방총리가 오미크론 사태에 적절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반면 온타리오주를 비롯한 각주총리에 대한 지지도는 지난달보다 5% 낮아진 52%였다.

또 오미크론 사태를 통제하기 위해 사회봉쇄를 단행할 경우 이를 지지할 것이라고 밝힌 응답자들의 비율이 지난해 7월 65%선에서 52%로 하락했다.

이와 관련, 조사 관계자는 “사회 봉쇄에 대한 이 같은 반응은 단지 피로감이 누적된 결과가 아닌 좌절감이 표출된것”이라고 풀이했다.

이 관계자는 “2년 전 코로나 사태가 발발한 직후 모든 주민들이 합심해야 한다는 지도자들의 호소에 공감했으나 이제는 지도력에 의문을 품는 부정적이 시각이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전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트뤼도 총리에 대한 신임도는 대서양 연안주와 퀘벡주가 각각 72%와 60%로 지역별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엿고 알버타주는 33%에 그쳐 가장 낮았다.

더그 포드 온주총리는 46%의 지지도를 받았고 제이슨 케니 알버타주총리는 34%로 가장 인기가 없었다.

입소스 관계자는 “전체적으로 연방과 각 주정부의 코로나 사태에 대한 대응에 불만이 높아가고 있다”며”알버타주와 사스캐처완주및 매니토바주 응답자들의 절반 이상이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한편, 야간통행금지를 포함해 전국에서 가장 강력한 방역지침을 시행하고 있는 퀘벡주의 경우 응답자달의 46%가 “지나친 것”이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성지혁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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