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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구매 경합 사례 감소 추세
금리 인상 후 주민들 주택 구매 주저

성지혁 기자 2022-05-10 0

(캐나다) 지난달 연방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이후 주민들의 주택 구매 경쟁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타리오주와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부동산 중개업소들은 “시장에 나오는 매물에 대한 열기가 줄어들며 주택 구입 경쟁도 감소하고 있다”고 전했다.

토론토 지역 부동산 중개인 로우산빈은 “콘도와 일반 주택의 경우 지난 3월 말부터 중복 입찰 사례가 눈에띠게 줄어들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주택 구입 희망자들이 주택시장 동향을 살피며 주저하는 자제를 보이고 있어 거래가 크게 줄어들었다”며 “금리 인상으로 인한 여파를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토론토지역부동산위원회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4월 거래건수가 1년 전과 비교해 41%나 감소했다며 3월에 비해서도 27%나 줄었다”고 밝혔다.

특히 일반주택과 콘도를 포함한 평균 집값은 120만달러로 전달보다 10만달러 하락했다.

부동산 전문 중개 업체 로열 르페이지의 마크 프랜코이스 중개인은 “지난 4월 몬트리올 주택시장에서도 거래건수가 작년보다  17%나 줄어들었다”며 “이는 2017년 이후 가장 위축된 것이다”고 전했다.

그러나 몬트리올의 일반 주택 평균 가격은 58만달러로 작년 4월보다 16% 올랐고  콘도 가격도 평균 41만달러로 15%나 상승했다.

한편, 밴쿠버의 부동산 중개인 켈시 스트루치는 “경합이 줄었다고 가격이 내려가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광역밴쿠버부동산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4월 모든 유형의 주택 평균 가격은 137만4,500달러로 1년새 18.9%나 치솟아 올랐다.

성지혁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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