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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감당안돼 도심외곽 이주 증가
온주 작은 토시 퀄림버리 주민수 44% 증가

김영미 기자 2022-10-02 0

(토론토) 토론토와 밴쿠버 등 주요 도심의 비싼 주택 가격을 감당하지 못해 외곽 지역으로 이주하는 주민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소도시와 시골 지역이 가장 가파른 인구 증가세를 보였으며 이는 주택 가격이 비싼 도심을 떠나 교외 지역에 정착하는 주민들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한  예로 온타리오주의 작은 도시인 궐림버리의 경우 2016년부터 2021년 사이 주민 수가 무려 44.4%나 증가했다.

또한 블루마운틴지역은 33.7% 주민 증가율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브리티시 컬럼비아주(BC)의  랑포드가 31.8%의 인구 증가율을 나타냈고 밴쿠버 아일랜드 지역은 주민이28.9%나 늘었다.

퀘벡주의 세인트-아폴린아리의 인구증가율은 30.4%였고 브로몽과 카리그난 등 또 다른 4곳도 가장 주민 수가 빠르게 증가한 지자체로 조사됐다.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연방통계청은 “코로나 사태 와중에 재택근무 확산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집값에 도시 출신 주민들이 몰리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연방모기지주택공사는 최근 보고서에서 “임대 물량이 수요를 따르지 못해  많은 주민들이 세입 생활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21년 기간 주택을 임대한 가정이 21.5%나 급증했으며 이는 이 기간 집을 장만한 주민 수가 8.4% 늘어난 것과 큰 대조를 보인 것이다.

특히 세입자들 중 밀레니얼 세대가 33%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다.

공사 측의 알레드 앱로워스 경제 부수석은 “신축 아파트와 임대 콘도 공급을 크게 늘려야 한다”라며 “그러나 프로젝트 승인 절차가 더디게 진행되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김영미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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