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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하락에도 집장만은 여전히 힘들어
토론토서 집 사려면 연 소득 21만달러

김원홍 기자 2022-11-23 0

(토론토) 고물가와 계속된 기준 금리 인상으로 주택 시장이 위축되면서 주택 가격이 하락하고 있으나 서민들이 내 집 장만은 여전히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 온라인 사이트인 렌탈스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전국 주요 도시 10곳을 대상으로 주택 가격 동향을 분석한 보고서를 내놓았다.

렌탈스는 “이번 분석은 주택담보대출 상환과 재산세 등 주택 유지 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연 소득을 산출한 것”이라며 “연방중앙은행의 기준 금리 인상은 오는  12월을 마지막으로 당분간 동결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이어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연방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여파로 지난 6월에 주택담보대출 부담이 가장 커졌다”며 “주택 가격 내려가고 있으나 아직도 비싼 수준이다”고 말했다.

토론토의 경우  평균 주택 가격이 지난 8월 112만4,600달러에서 10월엔 109만8,200달러로 2만6천4백달러나 하락했으나 여전히 집장만을 위한 연 소득은 21만1천650달러에 달했다.

이는 다시 말해 주택담보대출 상환 및 주택 유지 비용을 감당하기 위해 이 수준의 연 소득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밴쿠버는 여전히 전국에서 집값이 가장 비싼 곳으로 연소득이  22만700달러 이상이어야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렌탈스 관계자는”현재 주택시장이 위축되면서 집값이 떨어지고 있다”며 “집을 팔려는 소유자는 이를 감안해 희망가를 낮춰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원홍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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