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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소유자 재산세 부담 늘어나
토론토 시의회 '올해 0.7% 인상' 가결

권우정 기자 2021-02-21 0

(토론토) 토론토 주택 소유자들의 올해 재산세 부담이 늘어난다.

토론토시의회는 ‘2021년 예산안’ 심의 절차를 통해 올해 재산세를 0.7% 인상하는 안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주택 소유자는 평균 69달러를 더 내게 된다.

시의회는 이날 재산세 인상에 앞서 시 개발 기금 조성을 명분으로 한 또 다른 세금을 1.5% 올리기로 결정한바 있다.

시 당국은 개발 기금 세금을 통해 약 5천만 달러의 추가 재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이번 재산세 인상으로 시 당국은 4천 6백만 달러를 더 거둬드리게 된다.

토론토 재산세는 온타리오주 정부 산하 지자체 부동산 시세평가공사(MPAC)가 4년마다 실시하는 평가 결과를 근거해 세율이 정해진다. 

시 실무진에 따르면 평가 시세 69만 8천 달러의 주택을 가진 소유자는 올해 재산세가 69달러 추가된다.

현재 집 소유자의 한 해 평균 재산세액은 3천 2백여 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토론토시는 코로나 사태에 따른 각종 지출이 크게 늘어나 올해 재정적자 규모가 22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존 토리 토론토 시장은 “올해 예산안은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어려운 과제였다”며 “적자 폭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토리 시장은 “예산을 가능한 절감 하고 연방과 온주 정부의 지원금으로 적자를 메울 계획”이라며 “대중교통을 포함한 각종 대민 서비스를 최대한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권우정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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