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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절도범 혼다 CR-V 가장 많이 훔쳐
절도범들 훔친 차량 차대번호 조작 후 해외 판매

토론토중앙일보 2023-11-17 0
사진출처 = 픽사베이
사진출처 = 픽사베이

(캐나다) 캐나다에서 가장 많은 절도 피해를 입은 차량이 혼다 CR-V로 나타났다.

비영리 단체인 에퀴테 협회의 연간 차량절도기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가장 많은 절도 피해를 입은 차량이 혼다사의 2020년식 CR-V SUV 차량으로 나타났다.

특히 CR-V차량은 전년도에도 가장 많은 절도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된 적이 있어 이로써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CR-V 차량의 경우 총 5,620대가 절도 피해를 입었으며 두 번째로 많은 피해를 입은 차량은 닷지 램 1500 시리즈 트럭으로 2,600여대가 절도피해를 입었다.

이외에도 2020년식 포드 F150차량과 렉서스 RX차량, 2021년식 토요타 하이랜더 차량이 절도 피해 상위 3위부터 5위를 차지했다.

이와 같은 차량 절도는 지난해 전년대비 크게 증가했다.

특히 인구가 많은 온타리오주와 퀘벡주의 경우 차량 절도 범죄 피해 사례가 전년대비 각각 48%, 50% 증가했다.

한편 보고서에 따르면 절도범들은 이렇게 훔친 차량의 차대번호(VIN)을 조작한 뒤 해외로 빼돌려 판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론토중앙일보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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