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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집마련 저축계좌' 젋은층에 인기
시중은행, 올해 안에 관련상품 판매 예정

김원홍 기자 2023-08-15 0

(토론토) 캐나다 정부가 도입한 '첫 집마련 저축계좌(FHSA)'가 젋은층의 참여와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정부는 지난 4월 1일부로 캐나다 주민들의 첫 집장만을 돕기 위해 FHSA를 도입했다.

FHSA는 18세 이상 71세 이하 캐나다 주민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며 연간 한도 8천달러로 최대 4만달러까지 저축할수 있는 비과세계좌로 남은 연간한도는 다음해로 이월된다.

FHSA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로얄뱅크(RBC)에 따르면 FHSA 보유자의 26%가 올해 연간한도 8천달러 모두를 저축했다.

또한 계좌보유자의 절반 이상이 25세 이상 34세 이하의 고객이었으며, 35세이상 44세이하 주민은 20%, 45세 이상 주민은 6%에 그쳤다.

한편 RBC 외 다른 시중은행도 올해 FHSA 상품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관련 발표에 따르면 TD은행는 올가을 해당 상품 판매할 예정이며 CIBC와 BMO도 올해말까지 이를 출시할 계획이다.

김원홍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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