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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이 일하기 좋은 10대 도시

청년들의 미래 진로 선택에 도움

(캐나다) 데이터 회사 Youthful Cities는 지난 10월 9일(수)에 Urban Work Index 2024 를 통해 캐나다의 청년들이 일하기 좋은 도시 순위를 발표했다.

Youthful Cities의 DEVlab 프로젝트를 통해 전개되고 전국의 젊은이들과 협력하여 만들어진 이 지수는 청년들이 이상적인 생활 및 근무 환경을 고려할 때 우선하는 주요 기준을 바탕으로 순위를 매겼다.

이 기준에는 기후 행동, 평등, 다양성 및 포용성, 양질의 청년 일자리, 교육 및 훈련, 디지털 접근성, 도시 경제, 창업 정신, 주거비용, 교통, 건강 등이 포함되었다.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캐나다에서 청년들이 일하기 좋은 10대 도시를 선정했다.


토론토 공식 홈페이지 제공

토론토는 청년들이 일하기 좋은 도시 1위로 선정되었다. 이 도시는 도시 경제, 디지털 접근성, 건강, 평등, 다양성 및 포용성 분야에서 1위를 기록했다. 또한 100개의 도서관 지점과 40개국에서의 국제 대학 교환 기회를 제공하며 교육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토론토는 전국적으로 가장 비싼 도시 중 하나로, 주택에 월소득의 30% 이상을 쓰는 사람이 32.5%에 달한다.



밴쿠버 공식 홈페이지 제공

밴쿠버는 서부 대표 도시로 전체 순위 2위를 차지했다. 기후 행동 분야에서 1위를 기록했고, 평등, 다양성 및 포용성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다. 또한 91개의 흑인 지원 커뮤니티 조직과 59개의 원주민 지원 커뮤니티 조직을 보유하고 있다. 밴쿠버는 30명의 청년들이 시의 자문위원회에 참여하고 있어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몬트리올 공식 홈페이지 제공

몬트리올은 청년 일자리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기후 행동과 건강 분야에서 2위에 올랐다. 효율적인 대중교통 시스템으로도 유명하다.



캘거리 공식 홈페이지 제공

캘거리는 다문화적인 도시로, 주민의 3분의 1이 이민자이며, 스타트업 자금 조달 분야에서 4위를 차지했다.

Youthful Cities가 선정한 청년들이 일하기 좋은 캐나다 10대 도시는 다음과 같다.
1. 토론토
2. 밴쿠버
3. 몬트리올
4. 오타와-가티노
5. 에드먼턴
6. 캘거리
7. 빅토리아
8. 퀘벡
9. 키치너-캠브리지-워털루
10. 세인트 캐서린-나이아가라

이지현 기자 (news@ck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