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구인구직 전문 웹사이트 인디드(Indeed)가 캐나다, 미국, 영국 등 주요 3개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직장 내 복지혜택을 조사해 발표했다.
인디드는 "캐나다, 미국, 영국 내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직장 보험, 휴가 등 직장 내 복지 혜택을 조사해 점수화해 이를 토대로 순위를 산정했다"라며 "캐나다에서는 '페트로 캐나다(Petro Canada)'가 총점 75점으로 1위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어 "각 고용주가 직원들에게 더 나은 근무환경을 제공할수록 직원들의 삶 또한 나아진다"라며 "직원들의 근로 환경에 신경 쓰는 기업들을 알리기 위해 매번 순위를 산정 및 발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페트로 캐나다는 캐나다 국영 정유회사로 알버타주 캘거리에 본사를 두고 있다.
캐나다의 석유자원 국유화법에 의해 지난 1976년 1월부터 연방 기업으로 운영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세계적인 정유사 중 하나로 성장했다.
페트로캐나다의 뒤를 이어 TJX 캐나다와 스테이크 전문점 'KEG'가 73점을 얻어 공동 2위를 차지했다.
나머지 4위부터 10위까지는 DHL, 홈디포캐나다, 캐나다포스트, 배스&바디 워크, 서브웨이(샌드위치 체인), 에어캐나다, 퓨롤레이터 가 차지했다.
김원홍 기자 (news@cktiem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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