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캐나다 국민 대다수가 미국을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로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퓨 리서치 센터에서 진행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참가자의 84%가 '미국은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라고 응답했다.
이는 지난해 조사와 비교해 16% 증가한 수치다.
특히 '미국을 매우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라고 응답한 비율도 지난해 11%에서 올해 21%로 증가했다.
이와는 달리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캐나다 국민들의 인식은 오히려 나빠졌다.
'바이든 대통령을 신뢰한다'고 응답한 사람은 전체 응답자의 61%로 지난해와 비교해 16%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월 14일부터 4월 24일까지 캐나다 국민 1,324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오차 범위는 3.3%이다.
김원홍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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