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첫 집 마련 가장 쉬운 곳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토론토 중앙일보
뉴스 경제 캐나다에서 첫 집 마련 가장 쉬운 곳
경제

캐나다에서 첫 집 마련 가장 쉬운 곳
퀘백주, 첫 해 7만달러로 가능, 온주 가장 부담

성지혁 기자 2023-03-19 0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이 없음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이 없음

(토론토) 연방중앙은행의 거듭된 금리인상으로 인해 주택시장이 냉각되면서 가격은 하락하고 있으나, 급상승한 주택담보대출 이자로 인해 주민들이 내집 마련이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다.

부동산 정보 전문 웹사이트 ‘포인트투홈스(Point2Homes)’가 전국 주요 도심 50곳을 대상으로 주택가격과 유지비 실태를 분석 보고서를  공개했다.

포인트투홈스는 5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 5.86%로 산정하고 주택 가격의 20%의 다운페이와 재산세, 모기지 상환금 등을 포함, 지역별 구입 및 유지 비용을 비교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첫 주택 구입자의 부담이 가장 적은 곳은 퀘벡주로 사귀네이 지역의 평균 주택가격은 25만4,500달러며 다운페이를 포함, 구입 첫해 주택 유지비가 7만4,342달러로 나타났다.

이와는 달리 온타리오주 리치몬드힐 지역의 경우 주택 구입자는 유지비 등을 포함해 40만733달러를 부담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Point2Homes’ 관계자는 “올해 1월 밴쿠버의 평균 집값은 116만7,800달러였고 토론토는 106만7,000달러에 달했다”며 “이처럼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으로 다운페이 금액도 많고 유지비도 더 많이 든다”고 밝혔다.

성지혁 기자 (news@cktimes.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뉴스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