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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연말까지 백신 25만회분 확보
트뤼도 총리 '이르면 10일쯤에 사용 승인 결정'

송혜미 기자 2020-12-08 0

(토론토) 8일 영국에서 세계 최초로 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캐나다는 이달 말까지 24만9천 정의 물량을 공급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연방정부는 “보건성의 승인 결정이 이번 주 안에 나올 것”이라며 ”다음 주부터 물량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화이자 측은 “캐나다 정부가 우리 백신을 승인하는 즉시 24시간 안에 약품이 실리게 될 것이다”이라며 백신 보급이 당초 예상보다 빨라질 가능성을 내비쳤다.

화이자와 공동으로 백신을 개발한 독일 제약사 바이오엔테크(BioNTech) 고위 관계자는 지난주 캐나다 국영 CBC 방송과 인터뷰에서” 화이자가 특수 제작한 용기가 냉동고 역할을 해 수송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영국의 사례를 들어 말하자면, 새벽 1시에 정부 허가가 떨어지면 24시간 안에 첫 물량이 수송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스틴 트뤼도 연방 총리는 지난주 말 기자회견에서 “코로나 백신이 이르면 10일까지 보건당국의 사용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캐나다 정부는 최근 화이자와의 백신 인도 계약을 수정해 이달 안에 최대 24만9천 회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코로나 백신은 2회 맞아야 면역력이 생긴다는 점에서 12만4천500명이 접종할 수 있는 분량이다. 트뤼도 총리는 "캐나다 보건부의 승인에 따라 첫 접종분이 다음 주 배송될 것"이라며 "힘든 한 해였고 우리는 아직 이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나 이제 백신이 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최초 공급분은 고령자와 장기 요양원 종사자 등 필수 요원에게 먼저 접종할 것으로 예상된다.  캐나다는 화이자 외에 6개 제약사와 백신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내년 중 수백만 회 투여분을 확보할 수 있다고 트뤼도 총리는 덧붙였다.

송혜미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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