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에서 북쪽으로 4시간 가량 떨어진 브루스 반도의 끝, 한적했던 부둣가 마을이 여름의 시작과 동시에 곳곳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로 활기를 띄는 이곳은 바로 캐나다의 여름 대표 휴양지인 토버모리다.
휴런호와 조지안 베이가 만나는 북쪽 끝, 작은 항구마을 토버모리가 여름 휴양지로 각광받는 이유는 뭐니뭐니 해도 수려한 자연 경관 때문인데 유네스코 세계자연자원 보존 지역으로 지정되었을 정도로 아름다운 풍광을 뽐낸다.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맑은 호수와 주변의 푸르름은 여름과 토버모리가 왜 찰떡궁합인지를 알게 해준다.
항구마을에서 유람선을 타고 조금 들어가면 꽃병을 닮은 바위들로 이루어진 꽃병섬에 갈수 있는데 이곳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트레일을 즐겨보는 것도 좋다. 뜨거운 햇빛을 피해 나무 그늘 아래서 즐기는 잠깐의 산책은 일상 속 힐링을 가져다 주기에 충분하다.
이곳의 또 다른 볼거리는 호수 아래 잠들어 있는 목재 난파선들. 19세기에 침몰한 것으로 추정되는 20여척의 난파선이 맑은 물 아래 그때의 모습을 그대로 간칙한 채 잠겨있다. 이를 보기위해 많은 스쿠버 다이버들이 찾아오는 것은 물론, 유람선의 유리바닥을 통해서도 볼 수 있는 토버모리의 명물 중 하나이다.
아기자기한 매력의 항구마을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항구 마을 특유의 정겨움과 활력을 느낄 수 있는데 기념품과 먹거리를 판매하는 각종 상점과 레스토랑들이 모여 있어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기온이 25도를 웃도는 날이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올여름 가벼운 마음으로 떠날 토론토 근교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오늘 소개한 토버모리가 어떨까!
토론토 한인여행사 ‘파란여행’에서는 2012년부터 매년 여름시즌, 토버모리 1일 상품을 운영, 많은 고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