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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조폐공사 1달러 신규 디자인 발표
총 3백만개 제작, 수집용 주화는 별도 판매

김원홍 기자 2022-08-15 0
새로운 디자인의 1달러 동전 ( 사진출처: 캐나다 조폐공사 인스타그램 )
새로운 디자인의 1달러 동전 ( 사진출처: 캐나다 조폐공사 인스타그램 )

(캐나다) 캐나다 조폐공사가 새로운 디자인의 1달러 동전을 출시한다.

조폐공사는 "캐나다의 재즈 피아니스트 오스카 피터슨을 기념하는 1달러 동전을 제작한다"며 "피터슨의 모습이 새겨진 동전은 총 3백만개가 제작될 예정이며 그중 2백만개는 중앙 부분이 보라색으로 칠해져 있다"고 밝혔다.

재즈 피아니스트로 활동한 오스카 피터슨은 1925년에 태어나 2007년 사망했으며 캐나다에서 가장 많은 훈장을 받은 음악가로 유명하다.

그는 60년 이상 음악가로 활동하면서 수천회의 콘서트를 개최했으며 전세계에서 위대한 재즈 피아니스트로 불리고 있다.

조폐 공사 관계자는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고 영향력 있는 재즈 아티스트인 오스카 피어슨을 기념하는 주화를 만들게 되어 기쁘다"며 "새로운 1달러 주화는 단계적으로 시장에 유통될 예정이며 수집용 주화도 별도로 판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스카 피터슨의 딸 셀린 피터슨은 "아버지가 새로운 동전의 주인공이 될 정도로 유명하다는 것을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며 기쁨을 표현했다.

김원홍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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