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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포스트 서비스 정상 개시
기존 접수된 물량을 먼저 처리할 것

임영택 기자 2025-01-10 0
캐나다 포스트 (Canada Post) 공식 홈페이지 사진 캡쳐
캐나다 포스트 (Canada Post) 공식 홈페이지 사진 캡쳐

(캐나다) 캐나다포스트가 국내 소포 서비스의 정시 배송을 보장하며 정상적인 서비스 수준으로 복귀했다고 지난1월 7일(화) 발표했다.

캐나다포스트는 네트워크 내 소포 물량을 해소하고 운영을 안정화했다고 밝히며, 1월 6일(월)부터 접수된 국내 소포에 대해 정시 배송 보장을 재개했다. 농촌 및 도서 지역에서도 배송이 정상 수준으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캐나다포스트 대변인은 "휴가 시즌 동안 안전하게 운영을 정상화하며 많은 물량을 처리하는 데 인내해주신 국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캐나다포스트는 국내 거래 우편물을 새롭게 접수된 물량과 함께 처리하고 있어 편지, 청구서, 명세서 배달에 몇 일의 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기업 고객들도 지역 우편물 처리 및 배달에서 며칠의 지연을 예상해야 하며, 국제 배송을 기다리는 고객들에게도 인내를 요청했다. "국민들과 기업 고객들에게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알릴 예정입니다."

2024년 11월, 약 5만5천 명의 캐나다포스트 직원들이 전국적인 파업에 돌입하며 임금 인상, 고용 안정성 강화, 안전한 근무 환경 및 주말 배송을 위한 적절한 인력 배치를 요구했다.

이번 서비스 정상화는 이러한 파업 이후 축적된 물량과 최근 접수된 물량을 처리하며 이루어진 결과로 평가된다.

임영택 기자 (edit@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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