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캐나다포스트가 국내 소포 서비스의 정시 배송을 보장하며 정상적인 서비스 수준으로 복귀했다고 지난1월 7일(화) 발표했다.
캐나다포스트는 네트워크 내 소포 물량을 해소하고 운영을 안정화했다고 밝히며, 1월 6일(월)부터 접수된 국내 소포에 대해 정시 배송 보장을 재개했다. 농촌 및 도서 지역에서도 배송이 정상 수준으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캐나다포스트 대변인은 "휴가 시즌 동안 안전하게 운영을 정상화하며 많은 물량을 처리하는 데 인내해주신 국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캐나다포스트는 국내 거래 우편물을 새롭게 접수된 물량과 함께 처리하고 있어 편지, 청구서, 명세서 배달에 몇 일의 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기업 고객들도 지역 우편물 처리 및 배달에서 며칠의 지연을 예상해야 하며, 국제 배송을 기다리는 고객들에게도 인내를 요청했다. "국민들과 기업 고객들에게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알릴 예정입니다."
2024년 11월, 약 5만5천 명의 캐나다포스트 직원들이 전국적인 파업에 돌입하며 임금 인상, 고용 안정성 강화, 안전한 근무 환경 및 주말 배송을 위한 적절한 인력 배치를 요구했다.
이번 서비스 정상화는 이러한 파업 이후 축적된 물량과 최근 접수된 물량을 처리하며 이루어진 결과로 평가된다.
임영택 기자 (edit@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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