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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환경부 '오늘부터 여름 시작'
7, 8월 예년보다 덥고 건조한 날씨 계속될 것

김영미 기자 2023-06-21 0

(캐나다) 캐나다 환경부가 공식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렸다.

환경부는 "21일(수) 오전 10시 57분부터 부터 캐나다는 공식적인 여름에 접어들었다"라며 "앞으로 수개월 동안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주 내내 낮 최고기온은 영상 20도 후반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지만 습도가 계속 높아져 주말쯤에는 체감온도가 30도 중후반까지 오를 것"이라고 예보했다.

7월과 8월 두 달에 걸쳐 캐나다 전역에서 예년보다 높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환경부는 "이미 6월부터 온타리오와 퀘벡지역 대부분이 평소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고 있다"라며 "오는 7월과 8월에도 이와 같은 추세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도 잦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주민들은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캠핑이나 공원을 방문할 때 화기사용에 주의해달라"고 덧붙였다.

김영미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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