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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경제불황 찾아오지 않을 것’
연방정부 “경제성장 속도는 위축될 전망”

토론토중앙일보 2023-11-26 0
사진출처 = 프리픽
사진출처 = 프리픽

(캐나다) 연방 정부는 앞서 발표된 추경 예산안을 통해 캐나다 경제가 불황국면을 피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방 정부는 지난 21일 발표된 추경예산안에 주요 경제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제전망보고서를 포함했다.

지난 3월 예산안 발표를 통해 오는 2024년 상반기 정도가 낮은 수준의 경기 불황을 예고했던 연방 정부는 “경제성장 속도는 다소 위축될 것이나 불황은 찾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올해 경제가 당초 예상보다 높은 성장율을 보이면서 전망도 긍정적으로 변한 것이다.

연방 정부는 올해 국내총생산(GDP)가 당초 예상치를 웃도는 성장율을 기록할 것이라며 내년에 0.4%에 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내년 경제 성장세가 위축되면서 실업율은 5.7%에서 6.5%로 높아질 것으로 예측됐다.

보고서는 “인구 증가세는 높지만 신규 채용이 줄어들면서 실업률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오는 2025년에 전국 실업율이 6.5%선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내 주요경제전문가들은 내년 1분기(1~3월) 물가 상승율은 3%선을 유지할 전망이며 내년 말을 기준으로 연방중앙은행의 목표치인 2%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토론토중앙일보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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