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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경제 올 여름 최고 성장률 보였다
3분기 국내총생산 8.9% 증가, 60년 만에 최고치

박혜원 기자 2020-12-02 0

(토론토) 지난 여름 시즌 캐나다 경제가  코로나 사태로 인한 사회 봉쇄 파장을 벗어나 거의 60년 만에 가장 가파른 성장률을 기록했다.

1일 연방 통계청은 ‘3분기(7~9월) 경제실태 보고서’를 통해 “이 기간 국내총생산(GDP)이8.9% 증가했다”며 “이는 지금까지 3분기 기간 1961년 이후 최고수위”라고 밝혔다.

통계청은 “이같은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사태가 시작된 이후 발생한 경제적 손실을 완전히 회복하기엔 부족했다”며 “3분기 전체 경제 규모가 2월에 비해 5.3% 줄어들었다”고 지적했다.

경제 전문가들은 “코로나 2차 확산으로 또다시 사회 봉쇄 조치가 취해지면서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며 “4분기 실적은 크게 저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관련, 통계청은 이번 보고서에서  10월 성장률이 0.2%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시중은행인 CIBC의 로이스 멘데스 경제수석은 “4분기는 3분기의 탄력을 받으며 시작됐으나 위축세를 면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전국 곳곳에 걸친 2차 사회 봉쇄로 4분기를 통틀어 전반적인 경제활동이 위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몬트리올 은행의 더그 포터 경제수석은 “코로나 사태로 소비자들의 지출이 크게 줄어들어 현재 소비자들 주머니에 쌓여있는 현금이 1천 5백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라며 “이는 앞으로 상황이 나아지면 내수가 활기를 띠고 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원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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