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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고용증가 ‘활기’ 코로나 이전 회복
9월 한달 새일자리 15만7천개 창출

권우정 기자 2021-10-13 0

(캐나다) 캐나다 경제가 뚜렷한 회복세를 이어가면서 지난 9월 전국에서 창출된 일자리가 코로나 사태 이전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통계청은 ‘9월 고용 실태 보고서’에서 “9월 한 달 새 일자리 15만7천 개가 창출됐다”며 “이는 코로나 이전보다 많은 수치”라고 밝혔다.

경제 전문가들은 6만여 개를 예상했으나 지난달 고용 증가 실태는 이를 두 배 이상 뛰어넘은 것이다.

이에 따라 전국 실업률은 6.9%로 낮아졌으며 대 유행병 발발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코로나 사태 발발 이전 전국 실업률은 5.6% 선 이였으나 작년 3월부터 5월까지 13.7%로 치솟았으며 이후 서서히 줄어드는 추세를 보여왔다.

통계청 보고서는 “일자리는 코로나 이전 수준을 웃돌며 회복하고 있으나 근로시간은 큰 변화가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근로자 21만8천여 명이 코로나 이전보다 근무시간이 절반으로 줄었다.

9월 고용증가는 여성들이 주도해 15만4천 명이 취업해 경제활동에 뛰어들었다.

이와 관련, 보고서는 “여성 취업자가 코로나 이전으로 되돌아간 반면 풀타임 일자리에 종사하고 있는 남성 근로자는 작년 2월과 비교해 10만여 명이 적은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지난 6개월째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구직자가 38만9천여 명으로 팬데믹 이전보다 두 배나 많았고  전체 근로자 4명 중 1명꼴이 실업 상태를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제단체인 캐나다 상공회의소(CCC)의  관계자는 “아직  일자리를 찾지 못한 구직 희망자들이 줄어들지 않고 있는 것은 우려되는 현상”이라며”특히 이들 중 거의 30%가 아예 구직을 포기해 인력난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통계청이 최근 내놓은 ‘ 2분기(4~7월) 빈 일자리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전체 일자리에 비교한 빈 일자리 비율이 4.6%로 지난 2015년 이래 가장 높았다.

이는 전국에 걸쳐 73만1천9백여 개의 일자리가 빈 상태로 구인난이 더욱 심해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요식-유흥업계와 소매업계 등 서비스 분야에서 이런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권우정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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