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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고학력 근로자' 가장 많아
G7 국가중 가장 높아, 고학력 유입이 주요인

김원홍 기자 2022-12-01 0

(캐나다) 캐나다의 고학력 근로자 비율이 G7 국가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25세 이상 64세 이하 근로자 중 전문대학 및 대학교를 졸업한 비율이 57%였다.

이와 관련 연방 통계청은 "지난해 기준 경제활동에 참여한 근로자 중에 최소 전문대학 이상 졸업한 근로자는 640만명으로 2016년과 비교해 4.3% 증가했다"라며 "이와 같은 비율은 G7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라고 전했다.

이와 같은 변화는 캐나다내 고학력 이민자 유입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연방 통계청은 "이민자들 대부분이 최소 전문대학 이상을 졸업한 학력을 가지고 있다"라며 "이와 같은 이민자 유입이 고학력 근로자 비율을 높히는 이유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이민자 대부분이 자신의 학력에 맞는 직업이 아닌 이보다 낮은 직업군에서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김원홍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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