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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국민 걱정 1순위 '코로나사태'
주민 39% '국가 부채보다 더 우려된다'

박혜원 기자 2020-11-20 0

(토론토) 캐나다 주민  상당수는 급증하고 있는 국가 부채보다 코로나 사태를 더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여론조사 전문 ‘엔바이론닉스 인스티튜트(EI)’에 따르면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39%가 “현재 가장 걱정되는 상황은 코로나 사태”라고 답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반면 국가 부채를 첫번째 우려사안으로 곱은 비율은 4%에 그쳤다. 또 69%는 “현행 연방정부의 코로나 지원금 프로그램이 끝나도 이들 대체하는 기본소득제도를  도입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2013년 조사때 기본 소득제 도입에 찬성한 비율을 47%로 코로나 사태로 주민들의 인식이 크게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관련, 조사 관계자는 “현재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 사태에 대한 근심이 여전히 크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며  “나라빚보다는 생계 걱정이 앞서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조사에서 96%가 “노인 장기요양시설의 질을 높이는데 연방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밝혔고 95%는 “장애자들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해 이번 코로나 사태로 개인보다는 이웃을 배려하는 인식이 높아진 것으로 밝혀졌다.

연방정부의 올해 재정적자 규모는 코로나사태에 따른 각종 지원 프로그램으로 3천38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연방정부는 이를 대부분 정부 채권 등 빚을 얻어 충당하고 있다.

박혜원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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