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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군인 벨기에서 작전 목무중 사망
우크라 지원 중 건강 문제

임영택 기자 2024-12-03 0
캐나다군(The Canadian Army) 공식 홈페이지
캐나다군(The Canadian Army) 공식 홈페이지

(캐나다) 캐나다군 소속 켄트 밀러 중령이 유럽 벨기에에 배치되어 근무하던 중 의료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캐나다군에 따르면 밀러 중령은 벨기에 카스토라는 지역에서 유니파이어 작전(Operation Unifier)으로 복무 중이었다.

이 작전은 우크라이나 군대와 안보 요원을 대상으로 전술 및 고급 군사 기술 훈련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밀러 중령은 24년 경력을 가진 공병 장교로, 최근 알버타의 제41전투공병연대(41 Combat Engineer Regiment)의 지휘관으로 활동했다. 벨기에에서는 계획 및 조정 임무를 맡아 복무 중이었다.

캐나다 합동작전사령부 사령관 스티브 보뱅 중장은 성명을 통해 밀러 중령이 남편이자 아버지였으며 그의 사망은 많은 이들에게 큰 상실감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빌 블레어 국방부 장관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밀러 중령의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그와 함께 복무했던 동료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밀러 중령의 죽음은 캐나다군 내부와 그의 가족뿐만 아니라 그가 속해있던 알버타 지역사회에도 큰 충격을 주었다.

그는 복무 중 헌신적인 리더로 평가받았으며, 특히 우크라이나 지원 작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

캐나다군은 밀러 중령의 공헌과 헌신을 기리며 그의 가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영택 기자 (edit@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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