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캐나다 기업 대다수가 주 4일제 근무 도입에 대해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력 채용서비스 회사 '로버트 하프'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캐나다 기업 경영자의 91%가 주 4일제 근무를 도입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했다.
이중 다수가 향후 5년 이내로 주 4일제 근무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주 4일제는 일주일에 일하는 날을 하루 줄이는 것이 아닌 주 5일동안 근무시간을 4일로 나눠 근무하는 방식을 말한다.
근로자들도 주 4일제 근무 도입을 적극 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전체 응답자의 4분의 3이 주4일제 도입에 찬성했다.
한편 영국에서는 70개 기업이 공동으로 진행한 주 4일제 파일럿 프로그램에서 전체 업체의 49%가 생산성이 증가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김원홍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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