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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사람이 가장 좋아하는 나라는?
러시아, 이란, 북한 호감도 최하위 기록

김원홍 기자 2023-08-02 0

(토론토) 캐나다 주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나라는 어디일까?

선호하는 국가로 영국과 일본이 꼽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 코(Research Co.)가 진행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캐나다 주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국가는 영국과 일본이었다.

영국과 캐나다에 호감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캐나다 주민은 총 74%였다.

연령별로 보면 55세 이상 주민의 경우 90% 이상이 영국에 호감을 가지고 있었으며 75%의 주민이 일본을 좋아한다고 답했다.

18세이상 34세이하 응답자의 경우 경우 영국에 대한 선호도가 노년층보다 낮은 71%로 집계되었으며 일본의 경우 노년층과 큰 차이가 없는 76%로 나타났다.

유럽 국가들 중에서는 독일과 프랑스가 1위와 2위를 차지했으며 호감도는 각각 72%, 68%였다.

캐나다와 인접한 미국은 의외로 낮은 호감도를 보였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절반 수준인 54% 주민이 미국에 대해 호감을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러시아, 이란이 13%, 북한이 11%로 호감도 하위 3개 국가로 선정됐다.

한편 이번조사는 지난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캐나다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오차범위는 플러스마이너스 3.1%이다.

김원홍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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