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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여성 6명 중 1명 “낙태”
설문 조사 응답자 다수 ‘후회 안해’

김영미 기자 2022-11-23 0

(캐나다) 캐나다 여성 6명 중 1명이 “낙태를 경험했다”고 밝혔고 이들 다수는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앵거스 리드 인스티튜트’가 지난 8월 여성 921명을 포함해 전국 성인 1천8백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성 응답자의 16%가 “낙태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으며 15%는 “원하지 않은 임신을 했으나 출산했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약물을 통한 낙태 사례를 제외하고 수술을 통한 낙태만 포함했다.

미국 대법원이 낙태 허용 판례를 번복한 후 캐나다에서도 낙태를 둘러싼 우려가 높아졌으며 현재 법적으로 낙태 권리는 보장돼 있지 않다.

낙태를 선택했다고 밝힌 여성 응답자 16%는 “낙태 시술을 받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답했고 반면 25%는 “큰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전체 여성 응답자들의 절반은 “낙태가 사회적으로 논란이 큰 이슈인 것을 인식하고 있다 “고 강조했고 41%는 “지인이 낙태수술을 받은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55세이상 64세이하 여성 응답자 중 44%가 이같이 응답했고 45세이상54세이하 연령층 여성 응답자는 37%의 비율을 보였다.

보수당 지지층이라고 밝힌 여성 응답자들 중 18%가 낙태를 선택했다고 털어놓았고 진보성향의 자유당, 신민당 지지 여성은 각각 14%와 16%가 낙태 경험을 고백했다.

전체 여성 응답자의 65%는 “당시 올바른 결정이었고 후회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김영미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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