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5월 캐나다 국내총생산(GDP)이 제자리를 유지했다.
국내총생산(GDP: Gross Domestic Product)은 한 나라의 영역 내에서 가계, 기업, 정부 등 모든 경제주체가 일정 기간 동안 생산한 재화 및 서비스의 부가가치를 시장가격으로 평가하여 합산한 것으로 여기에는 비거주자가 제공한 노동, 자본 등 생산요소에 의하여 창출된 것도 포함된다.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총 20개 산업 중 14개 산업이 성장했으나 나머지 6개 산업에서 손실이 발생해 최종 GDP 성장률은 0%로 나타났다.
요식업의 경우 매출이 2.7% 증가하면서 4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반면 주택 건설 업종은 1.4% 매출 하락을 기록했다.
통계청은 5월 GDP가 0% 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2분기 국내 총생산은 플러스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캐나다 2분기 국내총생산은 1.1%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정확한 집계는 오는 8월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캐나다 GDP가 2분기에 플러스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은 두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며 경기 침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성지혁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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