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우체국 '개인정보 불법수집'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토론토 중앙일보
뉴스 사회 캐나다 우체국 '개인정보 불법수집'
사회

캐나다 우체국 '개인정보 불법수집'
우편물 및 택배 수령자 이름,주소 수집

장홍철 기자 2023-09-20 0
사진출처= 캐나다우체국제공(www.canadapost-postescanada.ca)
사진출처= 캐나다우체국제공(www.canadapost-postescanada.ca)

(캐나다) 캐나다 우체국이 개인정보 불법 수집 행위가 적발돼 관련 부처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았다.

캐나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우체국이 주민들의 동의 없이 우편물과 택배에 기재된 수령자 이름, 주소 등 개인 정보를 불법 수집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우체국은 향후 마케팅을 위해 이를 수집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원회는 "캐나다 우체국의 이와 같은 행위는 개인정보보호법 5항을 위반한 것"이라며 "우체국에 이를 즉시 중단하고 재발 방지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우체국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시정명령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홍철 기자 (news@cktimes.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뉴스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