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새로운 연방 규정에 의하면 유아 교육 프로그램을 졸업한 유학생들이 캐나다에서 취업 허가 신청을 할 수 없게 되었다.
온타리오 주 정부는 대학, 그리고 관련 단체들은 10달러 아동 돌봄 프로그램의 성장을 저해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모든 유학생이 졸업 후 취업 허가를 받을 수 있던 과거와 달리 지난달 발표된 이민 변경 사항으로캐나다에서 노동 시장 부족이 있는 분야로 제한된다. 온타리오는 유아 교육자(ECE)의 부족 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일부 아동 돌봄 운영자들은 이로 인해 현재 운영에 차질을 받고 있으며, 향후 새로운 공간을 열 수 없게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방 정부의 졸업 후 취업 허가의카테고리 목록에서 유아 교육에 대한 언급은유아 특별 교육 프로그램의 교육/교사뿐이다.
컬리지스온타리오의 회장 겸 CEO인 마르케타 에반스(Marketa Evans)는 “이 연방 정책 변경은 온타리오 주민들이 저렴한 아동 돌봄 서비스를 찾기 더욱 어렵게 만들 것이며, 그 타격은 바로 느껴질 것”이라고 말했다. 캐나다 언론사인 캐나다 프레스가 정보 공개 요청을 통해 입수한 내부 정부 문서에 따르면, 온타리오는 2026년까지 8,500명의 ECE 부족을 예상하고 있다.에반스에 따르면, 공립 대학에는 현재 5,300명의 국제 ECE 학생이 등록되어 있으며, 이는 총 등록 학생의 약 50%에 해당한다.
온타리오 유아 교육자 협회의 전무 이사인 알라나 파월(Alana Powell)은 연방 변경 사항의 영향에 대한 명확성을 요청하고 있으며, 국제 학생 ECE 졸업생이 취업 허가를 받지 못하게 된다면 이는 해당 분야에 큰 타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부 장관 마크 밀러(Marc Miller)의 사무실은 ECE 프로그램이 졸업 후 취업 허가를 받는 카테고리에 포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커뮤니케이션 담당자 아이사 디옵(Aissa Diop)은 “전적으로 ECE가 반드시 포함될 것”이라며, 이는 정부 웹사이트의 불명확한 문구 문제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변경 사항은 11월 1일(금) 이후에 허가를 신청하는 학생에게 적용되며, 특별 교육을 제외하고는 유아 교육 프로그램이 29일 오전 기준으로 정부의 적격 학습 분야 목록에 여전히 포함되지 않았다.
온타리오 주의회 주의원인 놀란 퀸(Nolan Quinn)은 “온타리오에는 현재 몇 가지 중요한 분야가 누락되어 있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업데이트를 보다 공개적으로 소통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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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부 장관 마크 밀러(Marc Miller)는 “캐나다인에게 도의상 지켜야 할 부분이며, 특정 분야에서 노동 시장이 축소되고 있는 경제 맥락에 맞게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당시 밀러는 유학생 비자 수를 추가로 10% 줄이겠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올해 1월 정부가 새로운 학생 비자 수를 3분의 1 이상 줄이기 위한 임시 제한을 발표한 것에 이어진 조치다. 이는 이미 긴축된 주택 시장에 대한 압박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었다.
컬리지스온타리오(Colleges Ontario)는 연방 정부가 잘못 누락했다고 생각하는 다른 분야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으며, 여기에는 전기차 산업에 중요한 엔지니어링 기술자 및 기술 프로그램과 연방 치과 의료 시행에 중요한 치과 위생학이 포함된다.
임영택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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